(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김포 한강변에 100% 중대형 아파트 '오퍼스 한강 스위첸'이 6월 분양에 나선다. KCC건설이 선보이는 단지는 한강 시네폴리스 내 들어서며, 서울 5호선 연장 등 교통호재와 함께 미래가치가 주목된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KCC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일원에 '오퍼스 한강 스위첸'을 6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총 102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84㎡ 933가구, 99㎡ 96가구로 모두 중대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 최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여러 타입을 마련,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김포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강 시네폴리스 개발사업 부지 내 들어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한강 라인과 맞닿아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조망이 가능하며, 수도권 택지개발 사업의 성공 지표로도 주목받고 있다.
입지 역시 뛰어나다. 단지가 위치한 한강 시네폴리스 산업단지는 미디어, 방송통신, IT 등 111만 6570㎡ 규모의 미디어 특화 자족도시로 조성된다. 국공립어린이집과 유·초·중교(예정), 체육공원(예정), 근린공원(예정)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계획되어 있다. 총 사업비만 약 2조 56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교통환경도 강점이다. 한강시네폴리스 IC, 김포한강로, 자유로, 올림픽도로, 수도권 제1순환도로 등 주요 도로 접근성이 뛰어나 서울과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서울 5호선 김포 연장(예정), 인천 2호선 연장(2035년 예정), GTX-D 노선(2035년 예정)이 추진 중으로,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한강 시네폴리스 내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도 계획돼 있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과 단지 바로 앞 유치원, 초·중교(예정)가 들어설 예정이며, 고촌읍은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대입 농어촌 특별전형 지원이 가능한 지역으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차량 10분 거리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롯데마트, 김포현대아울렛 등이 위치해 있으며, 김포시청, 김포우리병원 등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한강신도시 상권과 걸포북변역 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강변에 체육공원 등 각종 공원이 계획돼 있고, 15만㎡ 규모의 걸포중앙공원, 세계문화유산 김포장릉도 인근에 위치한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다. 넓은 동간 거리와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을 극대화했으며, 단지 면적 상당 부분을 조경에 할애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구현했다. 외관에는 굿 디자인 어워드(GD) 수상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며, 내부는 다양한 평면과 친환경 고급 마감재, 스위첸 브랜드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분양 관계자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한강변에 들어서는 100% 중대형 스위첸 단지로 김포의 미래를 이끌 기대주"라며 "한강 시네폴리스의 상징성과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가격경쟁력까지 갖춰 김포를 대표할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에 6월 개관 예정이다.